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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트남과 경제·인력분야 새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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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트남과 경제·인력분야 새발판 마련
  • 조인경
  • 승인 2022.12.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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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한국-베트남 경제포럼’ 참석
타이응우옌성과 인적교류 위한 상호협력 체결, 수출상담회 개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응우옌 탄 하이 타이응우옌성 당서기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응우옌 탄 하이 타이응우옌성 당서기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이 지난 15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타이응우옌성을 공식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도지사 등은 첫날인 지난 15일 지역 업체 제품 판로 확대, 현지 우수 학생 지역 유치 등을 위한 간담회를 한 뒤 응우옌 탄 하이 타이응우옌성 당서기 등을 만나 기업, 경제 등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날에는 지역 출신의 현지 진출기업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또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포럼에 참석해 경제 활성화 및 통상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제포럼에서 이 도지사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메타버스 면세점 구축협약 체결·메타버스 비전 선포·메타버스 브랜드 등록·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 발표 등의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셋째·넷째 날에는 관광 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벤치마킹, 현지 여행객 확보를 위해 진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등을 할 예정이다.

이 도지사는 "이번 방문은 경제와 통상 분야의 상호교류 확대, 현지 관광객의 지역유치 및 지역 우수상품의 베트남 진출을 도모하고, 지역으로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부족한 인력의 공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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