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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1차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 정상 수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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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1차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 정상 수행 확인
  • 서다민
  • 승인 2022.12.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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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5일 오전 8시 8분 48초(현지 기준 4일 오후 7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사진=항우연 제공)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난 8월 5일 오전 8시 8분 48초(현지 기준 4일 오후 7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사진=항우연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7일 새벽 2시 45분께 다누리의 1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계획대로 정상 수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차 진입기동은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이었다.

항우연은 1차 진입기동 후 약 2일간의 궤도정보 분석을 통해 이날 목표한 속도 감속(8000㎞/h→7500㎞/h) 및 타원궤도 진입을 달성,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된 것을 확인했다.

항우연 연구진은 “다누리가 달 중력에 포획돼 달 궤도를 도는 진정한 ‘달 궤도선’이 됐다”고 밝혔다.

이후 4차례의 진입기동(2~5차)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 원궤도) 안착의 최종 성공여부는 마지막 진입기동(5차, 28일) 후 약 1일간의 데이터분석을 통해 오는 29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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