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내년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염병 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코로나 7차 유행을 대비하고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3대 특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를 위해 도지사, 도의원, 간부 공무원과 함께 23개 시장, 군수 및 부단체장이 릴레이 백신접종에 참여했다.
또 도내 감염시설을 중심으로 시군 부서장 책임제를 실시하고, 지역 의사회 협조와 이·통장의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도는 동절기 추가접종 특별 주간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2 감염병 관리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대규모 확진자 발생과 최근 동절기 트리플데믹 유행까지 변화되는 위기 상황을 최일선에 헌신한 관계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에 포항 북구보건소, 최우수 경주보건소, 봉화보건소와 우수 칠곡보건소, 예천보건소가 영예를 안았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무원 15명, 민간인 25명, 단체 2개소에 대해서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자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포항보건소와 경주보건소, 봉화보건소는 포항형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동절기 예방 접종률 제고 방안, 차별화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운영 등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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