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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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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 발표
  • 김상섭
  • 승인 2022.12.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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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예술향유 기회확대 도모 및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2023년 시민 문화예술향유 기회확대를 도모하고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023년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인천’ 만들기에 주력한다.

27일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인천’ 만들기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부평풍물축제, 화도진축제 등 지역별 대표축제 육성·지원 ▲인천 포크페스티벌, 인천 주부가요제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다양한 음악축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INK 콘서트 등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세계축제’ 개최를 통해 장기간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인천 시티투어 10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 ▲시민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최대 300만원) 및 문화공간을 지원(62개소)한다.

그리고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젊음의 거리 등 문화예술의 거리조성 등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환경조성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이 시민의 문화향유로 이어지는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과 예술인 복지지원사업도 확대키로 했다.

특히, 예술인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예술인 건강지원’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예술인 이음카드 활용 캐시백 및 창작활동비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는 문화인프라 확충과 문화·관광의 경쟁력 강화가 화두로 올랐다.

시는 관광목적지로서 인지도 제고를 위해 K-컬쳐, 한류콘텐츠 등을 활용한 마케팅 다각화와 올해 전국 최초 공모사업에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섬 자원을 활용한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 인천 핵심 관광명소 육성을 통해 관광만족도를 향상시킨다.

또, 2023년 5월 개최 예정인 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통해 관광·마이스의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민이 즐겨찾는 문화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민밀착형 근거리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28개소)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인천뮤지엄파크를 비롯, 인천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건립,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서북권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지역문화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해 육성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행복을 위해 바다·항만·아름다운 섬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지역자원을 활용, 관광객이 찾아오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문화·관광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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