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4:33 (화)
충북교육청, 39회 충북단재교육상 시상
상태바
충북교육청, 39회 충북단재교육상 시상
  • 오효진
  • 승인 2022.12.27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7일 윤건영 교육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충북단재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39회 충북단재교육상 수상자는 사도부문 박은영(60) 율량초등학교 교장과 학술부문 지선호(59) 청주중학교 교장이 수상했다.

선정 부문은 사도·학술·공로 부문으로 나눠 유·초·중등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을 각 1명씩 뽑는다. 올해 공로 부문은 마땅한 후보가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박은영교장
박은영 교장

사도부문 수상자인 박은영 교장은 학생 인성교육을 위해 힘썼다. 방과후학교 운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소외된 아이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실천했다.

지선호교장
지선호 교장

학술부문 수상자인 지선호 교장은 꾸준한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 현장에 창의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 교장은 ‘희망얼굴(캐리커처)’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칭찬과 존중의 기부문화를 확산시켰으며,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희망운동으로 건강한 충북교육 문화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