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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스타트업기업 안정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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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스타트업기업 안정활성화 앞장
  • 김상섭
  • 승인 2023.01.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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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타트업 기업 대표와 머리맞대, 다양한 의견제시
인천의회시 산업위, 차세대 스타트업 기업대표와 간담회.(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의회시 산업위, 차세대 스타트업 기업대표와 간담회.(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의회(의장 허식)는 최근 지역 스타트업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찾는 자리를 가졌다.

1일 인천시의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세미나실에서 인천 스타트업기업 안정적 정착모색을 위해 ‘차세대 스타트업기업 대표’와 간담회에서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해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대중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 스타트업 출신기업으로서 타지역으로 이동한 기업대표들과 인천시 김미연 투자창업과 창업기획팀장 등이 참석해 스타트업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해권 위원장은 “인천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러분과 같은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젊음과 열정이 담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인천서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 등과 협업기회를 제공하면 기술교류와 인적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기업발전과 매출증대가 이뤄져 지역사회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인 어밸브 박규태 대표는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투자금을 지원받아 지금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력업체가 많은 서울이나 판교쪽으로 불가피하게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천에서 기업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창업 초기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관리와 지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를 같이한 다른 기업 대표들도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 해결’과 인천의 입지적 장점을 살린 ‘도시의 쇼케이스화’ 등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편, 김미연 팀장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인천테크노파크 등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 교육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관계부서와 함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진행을 맡은 김대중 부위원장은 “오늘 간담회가 인천시 스타트업기업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의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 스타트업기업이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많은 기업들이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산업경제위원회 일원으로서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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