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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화공 굿모닝 특강 200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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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화공 굿모닝 특강 200회 돌파
  • 조인경
  • 승인 2023.01.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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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시작…201회 새해 첫 특강엔 우동기 위원장 초빙
화공, 지방시대 주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토론의 장으로
경북도는 3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빙해 201회 화요특강을 가졌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3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빙해 201회 화요특강을 열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3일 새해 첫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굿모닝 특강'을 열었다.

도의 '화공 굿모닝 특강'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지난달 200회를 넘기며 경북 발전의 한 축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요일에 공부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화공은 민선 7기 이철우 도지사가 취임한 후인 지난 2018년 11월부터 시작됐다.

공무원들의 공부 모임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20분 도청 다목적홀에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새해 첫 화공에서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시대 핵심과제와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도는 정부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정책을 공유하고,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해 첫 강연자로 우 위원장을 특별히 초빙했다.

이 도지사는 인구 감소, 경기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경북의 살길을 찾기 위해서는 '변해야 살고, 변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화공을 이끌어왔다.

아울러 화공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등 최고의 전문가와 석학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쳐 도청 직원들의 공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도는 화공이 도정에 활력을 일으킨 덕에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 투자유치 목표 달성 등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도지사는 "앞으로 화공은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정책과제 발굴과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과감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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