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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 국비 172억원 확보로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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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 국비 172억원 확보로 날개 달다
  • 조인경
  • 승인 2023.01.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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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사업에 총사업비 5200억원 규모
메타버스과학국 신설로 추진동력 확보
경북도 메타버스 추진 실적.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올해 메타버스 분야에 국비 172억원을 포함해 221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메타버스 관련 총사업비 5200억원 규모에 국비 172억원 확보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우선 인문과 디지털의 융합,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국비 172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도는 지난해 메타버스정책관을 신설하고,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해 10개 사업에 77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본예산은 신설되는 메타버스과학국의 원년을 맞아 ▲도민이 체감하는 메타버스 ▲기업이 주도하는 메타버스(14억원) ▲글로벌 메타버스 거버넌스 구축 사업에 도비 49억원을 집중해 투자한다.

또 경북 메타버스 대표플랫폼인 메타포트(MetaPort) 고도화 사업에 10억원을 쏟고, 기업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한다.

이어 글로벌 메타버스 거버넌스 구축 사업 등에 10억원,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4억5000만원을 들인다.

아울러 도는 글로벌 메타버스 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위해 올해 상반기 국제 메타버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필름&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도와 미국 뉴포트비치시가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메타버스 신산업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정책적 결단을 했다"며 "국제적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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