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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과 청소년 진로캠프 운영 위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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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과 청소년 진로캠프 운영 위한 맞손
  • 강종모
  • 승인 2023.01.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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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남부학술림이 주관한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함께하는 남부학술림 청소년 진로캠프’가 지난 3~5일(2박 3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근 지역(광양시·구례군·순천시) 11개 고등학교 1학년 29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남부학술림 및 관악캠퍼스,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에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 관련 이론 및 선행연구 기반 농업생명과학 분야 진로 전문가(서울대 교수) 특강,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의 멘토링 등 진로 탐색·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수료자들에게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학술림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했다.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이번 진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학업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진로캠프 담당자는 “남부학술림은 지난 2014년부터 청소년 진로캠프 행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진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잠재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암 광양시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휴양림의 맑은 공기와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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