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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보, 도서지역 이동출장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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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보, 도서지역 이동출장소 호평
  • 김상섭
  • 승인 2023.01.10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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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및 집중호우 피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딤돌센터 전경.(사진= 인천신보 제공)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딤돌센터 전경.(사진= 인천신보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의 찾아가는 이동출장소가 피해소상공인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10일 인천신보(이사장 전무수)는 소상공인디딤돌센터에서 지난해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22회 진행해 소상공인 58개 업체에 28억3000만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은 옹진군 영흥수협 수산물직판장 화재피해 소상공인, 12월은 영종도 예단포항 회센터 화재피해 소상공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

특히, 정책자금과 연계해 시중금리보다 낮은 2.0%, 보증료율 0.5%와 2년의 거치기간을 두어 3년차부터 원금을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금융부담 최소화했다.

또,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통해 인천신보와 금융기관 방문 없이 현장 자금지원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수도권 집중호우피해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이동출장소를 운영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향을 협의하는 등 적기에 긴급 운영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신포시장, 신기시장, 일신시장, 중앙시장 등으로 수해 피해 현장 확인과 더불어 이뤄졌다.

아울러 지난해 9월과 11월에는 인천시 조례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도상가를 찾아 지하도상가 특례보증과 중구청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소재 소상공인에게는 ‘인천시 무이자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화재나 수해로 큰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제도권 금융 사각지대 상인들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긴급보증체계를 구축, 적기에 신속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가까이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고통을 같이 나누며 위로하는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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