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왕조1동(동장 김미자)에서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신년 계획 공유와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80일 앞두고 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실천 방향과 따뜻한 마을만들기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력방안을 찾는 등 열띤 논의가 있었다.
순천시 왕조1동 직능단체장들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리더 박람회 시민강사 양성’과 함께 ‘시민홍보단 운영’,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의 결실인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박람회 시작 전인 오는 3월 말까지 주요 도로변에 가로화단, 한평정원, 빛 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조성해 도심의 볼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김미자 순천시 왕조1동장은 “우리 순천의 번화가이면서도 공식 명칭 없이 일명 수산시장 사거리, 공고 후문으로 불리는 봉화2길을 ‘특색있고 친근한 거리 명칭’을 공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간담회를 마무리 지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재미난 왕조1동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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