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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기재부, ADB연차총회 성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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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기재부, ADB연차총회 성공 다짐
  • 김상섭
  • 승인 2023.01.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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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추경호 부총리, 상호협력체계 구축 다짐
유정복 인천시장과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유정복 시장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5월 송도 ADB연차총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12일 인천시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정복 시장과 추경호 부총리가 만나 ‘2023년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ADB 연차총회’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의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ADB 연차총회는 ADB 68개국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등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금융계, 비정부단체(NGO) 등 5000여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지난 1966년 창립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최대 행사로, 우리나라는 지난 1970년 서울, 2004년 제주에 이어, 올해 인천에서 세 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3년만에의 대면행사로,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을 주제로 개회식, 총회 공식행사, 주최국 행사, 인천시 주관행사 등 약 70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획재정부는 총회의 총괄 기획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시는 분야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성공적 개최에 협업키로 했다.

따라서 시는 총회 개최도시로 ▲인천시장 주재 환영오찬 ▲관광 및 산업시찰 프로그램 제공 ▲인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인천 홍보관 운영 ▲의료, 환전, 국제우편 편의 제공 등 국제도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DB 총회 홍보는 물론, 참가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 경험은 2025년 APEC 인천 유치에도 좋은 경험과 자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기재부의 총회준비경험, 전문성에 인천시의 현장경험, 시민의 협조가 더해지면 성공적인 총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기재부도 이번 업무협약 체결 합의사항에 따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가 개최될 송도는 세계 최고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에 있다.

그리고 컨벤션센터, 호텔 쇼핑, 관광 등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행사 개최를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도시이자 국제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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