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6박 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UAE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17일까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UAE를 국빈 방문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UAE 방문 기간 중 모하메드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국빈 오찬, 아크부대 및 바라카 원전 방문, 경제 및 에너지 관련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UAE 방문을 마친 후에는 스위스로 이동해 다보스포럼에 참석, 단독 특별연설에서 범세계적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국제협력의 방향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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