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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종합청렴도 전국 최고등급(2등급) 달성…3년 연속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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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종합청렴도 전국 최고등급(2등급) 달성…3년 연속 최상위권
  • 조인경
  • 승인 2023.01.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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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청렴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20년 최고 등급(2등급) 달성 후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위주의 청렴도 측정에서 나아가 기관별 개선 노력 실적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부패실태 평가를 강화한 종합청렴도 평가로써 지난해부터 개편돼 시행됐다.

특히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연속해 2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은 시·도는 경북과 제주뿐이며, 특히 지난해 변경된 청렴도 평가 체제하에서 2등급 이상을 연속 유지한 기관도 경북 포함 2개 시·도 뿐이다.

도는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다'라는 도정 철학으로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 청렴도의 꾸준한 상승으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상위권을 유지해 올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청렴특별도 경상북도'라는 비전 아래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와 도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및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바탕으로 SWOT 분석을 통해 ▲제도화된 청렴환경 조성 ▲소통과 교육으로 청렴마인드 장착 ▲인센티브와 홍보로 청렴문화 확산 ▲위험요소 제거로 취약분야 개선의 4대 전략을 추진했다.

앞으로 도는 다양한 청렴정책 추진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와의 청렴정책 협업을 더욱 강화해 청렴으로 대표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렴도 측정결과 3년 연속 최상위권의 우수한 등급을 받은 것은 청렴문화가 경북도 공직사회에 뿌리내린 결과"라며 "현재의 청렴 역량에 안주하지 않고, 공직자들이 더욱 청렴 의식으로 무장해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특별도 경북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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