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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사(驛舍) 한국적 모습으로 올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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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사(驛舍) 한국적 모습으로 올해 착공
  • 최남일
  • 승인 2023.02.13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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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임시역사 종료
800억 이상 투입, 3년안에 준공 목표
박상돈 천안시장(가운데)이 하영희 중앙동 노인회장으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역사(驛舍)가 20여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특히 새로 추진되는 천안역사는 한옥 형태의 한국적 모습으로 건립돼 천안 관문의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3일 중앙동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전국 260여개 역사(驛舍) 가운데 천안은 9번째로 많은 유동인구에도 불구하고 20여년간 임시역사를 사용중에 있다”며 “올 하반기에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 예정이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한 “천안역사 신축이 늦어진만큼 제대로 된 역사신축에는 800여억원이 예상되는만큼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국·도비를 포함 시비 확보에 적극 나서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충남개발공사가 사업 참여를 철회하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된 것은 사실”이라며 “상반기 중으로 출자자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앙투자심사에 재상정해 2025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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