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1동 노인회장, 천안시의회 혼연일체 부탁
박상돈 천안시장, 성정1동 천안발전 중심될 터
박상돈 천안시장, 성정1동 천안발전 중심될 터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진행중인 천안시민과의 대화에서 한 참석자가 정치권에 대한 쓴소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천안시 성정2동사무소 시민과의 대화에서 조종득 노인회장(83)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의 앞날이 순탄지만은 않은데 정치권이 당략에만 얽매여 있다”며 “서민 생활이 도탄 지경에 허덕이는데도 나라를 걱정해야 할 정치인들보다 오히려 국민들이 더 나라를 걱정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만큼은 분열의 전철을 밟지 말고 시의회가 혼연일체가 돼 시민을 위한 시정을 베풀어주길 바란다”며 “계묘년 도약하는 행운의 토끼보다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박상돈 시장은 “성정천 정비사업과 스타트업 파크 출범, 천안역사 신축등이 이뤄지면 성정동이 천안 발전을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시정 운영에 시민들의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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