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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개 분야 보육사업에 238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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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개 분야 보육사업에 2385억 투입
  • 최남일
  • 승인 2023.02.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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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올해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육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보육환경의 변화를 진단·분석하고, 보육 서비스 수요 반영 및 올해의 보육정책 추진 방향을 담은 ‘시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천안시 보육환경은 보육예산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함에도 지속된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 수가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하고 이는 보육수요 감소로 이어져 지난 1년에만 49개소의 어린이집이 폐원했다.

이러한 보육환경 변화에 따라 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2,385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4개 분야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 제공, 양육부담 경감 및 양육지원 강화. 보육사각지대 해소 및 보육의 질 제고. 보육교직원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보육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보육사업추진계획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을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함호영 보육정책위원장은 “작년 천안시가 보육유공 표창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천안시 보육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 양육 부담경감 등을 위한 안심보육 환경 조성 및 ‘아이기르기 참 좋은 도시 천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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