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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류병재 교수, 몽골서 친선우호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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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류병재 교수, 몽골서 친선우호훈장 받아
  • 최남일
  • 승인 2023.02.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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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재 교수. (사진=단국대 제공)
류병재 교수. (사진=단국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단국대학교 아시아중동학부 몽골학전공 류병재 교수가 최근 몽골 정부로부터 친선우호훈장(나이람달 훈장)을 받았다.

훈장 수여식은 지난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서 진행됐다.

류 교수는 199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단국대 몽골학전공 1기 졸업생으로 2018년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몽골학 전문가 양성에 힘써온 공로다.

(사)한국몽골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한-몽 양국의 학술 교류와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양국의 문화 교류와 우호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

현재 단국대 북방문화연구소장 및 몽골연구소 편찬실장을 맡아 2월 말 발행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몽골어-한국어대사전> 편찬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류 교수는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몽골과의 교류 중심에 단국대 몽골학전공 동문들이 자리잡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 양성과 몽골학 연구에 매진하며 양국 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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