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환경산업진흥과 업무협약, 캠핑장 이용권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의 중소기업 청년을 위한 ‘복지공유제’가 첫 결실을 맺었다.
22일 서구는 노을진캠핑장을 운영하는 수자원환경산업진흥(사장 조중희)과 지난 21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재직 청년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서구는 그동안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서구거주 청년의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대기업, 유관기관 등 공유 가능한 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협약은 처음 결실을 맺는 자리로 수자원환경산업진흥은 협약에 따라 노을진 캠핑장 카라반과 캠핑사이트 이용권 30개를 2년간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오는 오는 4월과 7월에 신청 접수와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강범석 청장은 협약식에서 “서구 청년을 위해 흔쾌히 캠핑장 이용권을 제공한 수자원환경산업진흥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 재직 청년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으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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