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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고향사랑기부제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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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고향사랑기부제 연구결과 발표
  • 김상섭
  • 승인 2023.03.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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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연구위원 “인천이음카드 포함된 통합답례품 바람직”
인천연구원 CI.(사진= 인천연구원 제공)
인천연구원 CI.(사진= 인천연구원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특성을 고려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운영방안과 기부금 증대방안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조승헌 연구위원이 2022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지와 소속 광역지역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까지 받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기부금 확보를 둘러싼 전국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연구원은 인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제도의 성공적 운영방안과 기부금 증대방안을 연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에 드는 재원은 지자체의 자체 예산으로 충당해야 하는 것이 현행 관련 규정이다. 

따라서 사업발굴, 홍보, 답례품개발 등이 부실하면 2차연도 이후에도 새로운 기부나 재기부 실적이 낮아져 소요재원 확보의 절대적 규모가 낮아지므로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미래지향적 투자 관점에서 시행 초기 운용에 필요한 투자에 인색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제도의 안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이슈발굴, 기금조성, 기금운용 및 홍보를 통한 재기부 확보라는 선순환 구조를 작동시키는 구심점으로 전담조직이 요구된다.

조직운영에 필요한 재원은 위탁하는 지자체가 부담하거나 답례품을 공급하는 업자로부터 수수료 징수 등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답례품으로 선호되는 농수산물 생산이 힘든 인천지역의 특성을 고려할때 개별 군·구별로 답례품을 운용하기보다 인천이음카드가 포함된 통합답례품이 바람직하다.

조승헌 연구위원은 “인천시는 군·구간 협력과 조율을 통해 통합답례품 개발 및 전담 조직 운용을 원활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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