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상인회 선정, 상인회당 최대 2000만원 이내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리마을 상인회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소재 상인조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인천소재 모든 상인조직(상인회, 골목상권 공동체, 상가번영회 등)이며, 총 10개 상인회를 선정해 상인회당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선정된 상인회에는 각 상인회의 수요에 맞춰, 고객 유입과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상권 및 상인회 인지도를 제고한다.
그리고 ▲공동마케팅, 상권 공동시설 현대화 및 맞춤형 조형물 구축을 위한 ▲시설환경개선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는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715-4046)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인천 관내 많은 상인회가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성장축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별화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타상인회 및 상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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