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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치유농업 서비스…4개 시군 첫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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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치유농업 서비스…4개 시군 첫 시범 운영
  • 허지영
  • 승인 2023.03.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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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치유농업 서비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치유농업 서비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정서·신체적 안정을 위한 치유농업서비스를 김포·이천·양주·양평 등 4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치유농업서비스는 만 10세 이상 발달장애인 및 정신장애인이 치유농업 전문가와 함께 농장‧자연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수행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경기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경기도 복지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협력 추진한다. 

올해 시범 사업은 김포시 물고기관광농원, 이천시 폴리복관광농원, 양주시 원학농장, 양평군 꽃뜰네이처팜에서 시군별로 20명 내외의 대상자를 모집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도는 향후 참여 시·군 및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치유농장에서 장애인들은 치유농업 전문가와 함께 농장 및 자연을 활용한 치유 활동, 농작물 재배, 자연물 창작활동, 치유농장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주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본인 부담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기준 등에 따라 월 1~6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031-271-9228), 경기도 복지국 복지사업과(031-8008-5218),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031-8008-94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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