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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교통환경 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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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교통환경 개선사업 완료
  • 김상섭
  • 승인 2023.03.06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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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위험지역 내 마장초등학교 지난달 준공
교통 위험지역 내 초등학교 교통환경 개선사업 완료 모습.(사진= 부평구청 제공)
교통 위험지역 내 초등학교 교통환경 개선사업 완료 모습.(사진= 부평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부평구는 교통 위험지역 내 초등학교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6일 부평구(청장 차준택)는 이날 마장초등학교에 ‘위험지역 내 초등학교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사업비 4억400만원을 투입해 마장초등학교앞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준공했다.

마장초등학교는 인천시, 인천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 조사에 따라 교통 위험지역으로 선정됐다.

마장초등학교 정문 앞 안남로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다수의 도로가 인입해 비정형적인 교차로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구간내 다수의 교차로 비보호좌회전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마장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의 경우 보행신호 시 산곡푸르지오아파트에서 안남로 방향으로 좌회전해 진입하는 차량과 보행자간의 간섭이 일어나 횡단의 위험이 있었다.

따라서 부평구는 사업 구간내 보도를 축소 및 도로확장에 따른 차로 증설을 통해 교차로 내 기존 비보호 좌회전을 보호좌회전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차량과 보행자를 분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해당 개선사업이 마무리 돼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지원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보행안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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