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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조합장 현역 강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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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조합장 현역 강세 뚜렷
  • 최남일
  • 승인 2023.03.09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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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곳 중 9곳 연임 성공
성환배원예농협 1표차 승부 갈려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개표 현장(사진=동양뉴스DB)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개표 현장(사진=동양뉴스DB)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결과 현직 조합장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결과 충남 천안의 경우 13개 조합 가운데 9개 조합이 현역을 재배출했다.

4명의 후보자가 등록한 성환농협은 송태철 후보가 최종 당선됐고 입장농협은 한한수 후보가 민광동 현 조합장을 꺾고 당선됐다. 한한수 후보는 693표를, 민 조합장은 총 620표를 받았다.

가장 치열한 개표 경쟁을 벌인 천안배원예농협은 현 박성규 조합장이 총 461표를 얻어 460표를 얻은 유영오 후보를 단 1표 차이로 꺾고 5선에 성공했다.

또 4명의 후보자가 접전을 벌인 동천안농협은 조덕현 현 조합장이 당선됐고 대전충남양계축산업협동조합과 대전충남양돈축협은 임상덕, 이제만 현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천안농협에서는 윤노순 현 조합장이 2141표(53.6%)를 획득하며 당선증을 받았다. 함께 출마한 황수인(62) 후보와 박상돈(64) 후보는 각각 1653표, 200표를 얻는데 그쳤다.

천안시 산림조합은 김덕환 전 천안시산림휴양과장이 당선됐다. 유병기 전 천안시 산림조합 상무와 경쟁을 벌였으며 김 후보는 총 977표를, 유병기 후보는 523표를 받았다.

천안축협은 전관규 전 천안축협 비상임감사가 단독 출마해 신임 조합장에 당선됐다. 아우내농협도 이보환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해 조합장을 맡는다.

직산과 성거농협 역시 현 조합장인 민병억과 이재홍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로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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