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 제257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5분 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구 의원(국민의힘·비례)은 ‘효율적인 교통약자 이동을 위한 제안’을 통해 교통약자이동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연령·성별·장애의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이동수단 도입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천안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공공기관으로 이관해 공정성과 투명성있는 운영을 확보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미화 의원(백석동, 민주당)은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이전 촉구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천안시 지역주민 중심의 행정복지 허브 기관이 될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관련해 2가지 제안을 했다.
김 의원은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하고 “행정복지센터 내에 시설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행정기관 중심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중심으로 주민들의 시각에 맞춰 천안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지원 의원(국민의힘·성거읍, 부성1동)은 천안시 중·고등학생들의 대중교통 통학 여건 보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지원 의원은 ▲청소년들의 통학환경 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제시 ▲등·하교 시간 대중버스 증차 및 배차 간격 좁히기 ▲학교에 근접한 버스정류장 만들기 및 버스노선 개편·신설이 하루 속히 마련되기를 제언했다.
아울러 통학하는 버스노선이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통학 차량 및 교통비 지원에 대한 방안도 필요함을 강조하고 천안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통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