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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공원에 한강 전망대 설치…공중길·곤돌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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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공원에 한강 전망대 설치…공중길·곤돌라 검토
  • 허지영
  • 승인 2023.03.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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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전망대 예시(사진=서울시 제공)
월드컵공원 전망대 예시(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명소 하이드 파크 일대를 둘러보고 '서울공원 명소화' 구상을 밝혔다.

서울공원 명소화 사업은 월드컵공원을 시작으로 시가 직영하는 24개 공원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추진한다.

향후 자치구가 관리하는 공원 81곳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첫 타자인 월드컵공원은 면적이 230만㎡에 달하고 내부에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 5개 테마 공원과 가족캠핑장이 있다.

주변에는 한강,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경기장 등이 있어 서울 명소로 발돋움할 잠재력을 갖췄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시는 우선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 서울링과 별도로 한강변 노을을 볼 수 있는 타워나 다리 형태의 전망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노을공원에는 기존 가족캠핑장과 연계해 반려견캠핑장과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한다.

기존 조각품 외에 세계적 조각가의 작품을 노을공원에 추가로 전시해 조각공원 기능을 강화한다.

하늘공원에는 미로 정원을 만들고 서울둘레길과 이어진 공원 내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테마숲길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도록 문화비축기지와 월드컵경기장 등을 잇는 공중 보행로와 월드컵경기장과 하늘·노을공원을 오가는 곤돌라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오 시장은 "공원 곳곳마다 특색있는 조형물과 갤러리, 백조나 오리 등 다양한 조류를 볼 수 있는 하이드파크 매력에 인상 깊었다"며 "서울링이 들어서는 월드컵공원을 시작으로 서울 내 공원들을 더 매력적인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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