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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이기, 인천시 도로청소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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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이기, 인천시 도로청소차 투입
  • 김상섭
  • 승인 2023.03.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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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흡입차, 고압살수차 등 33대 투입, 취약도로 연중 청소
19일과 23일, ‘도로 비산먼지 집중저감의 날’ 정해 일제도로청소
인천시, 분진흡입하는 도로 청소차 투입 운영.(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 분진흡입하는 도로 청소차 투입 운영.(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시장 유정복)가 분진 흡입하는 도로 청소차를 투입해 미세먼지를 줄여나간다.

19일 인천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올해는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비산먼지 제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봄철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이달 한달간 미세먼지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군·구별로 지정한 집중관리도로 26개 구간의 청소차 운행횟수를 1일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이에 따라 19일과 오는 23일을 ‘도로 비산먼지 집중저감의 날’로 정해, 이날 일제 도로청소에 나섰다.

특히, 이날 시는 차량이용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 8개의 산업단지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도로청소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분진흡입차 11대, 고압살수차 16대, 소형친환경분진흡입차 6대 등 총 33대를 동원돼 도로 120.82㎞를 청소했다.

오는 23일은 시와 군·구 가용청소차량을 총동원할 뿐 아니라, 대형공사장 및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구간을 맡아 청소하는 1사 1도로(43개구간) 121개 회원사도 참여한다.

시는 연말까지 계속 도로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6억4000만원이 늘어난 30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산업단지 내 도로먼지 제거를 위해 소형 전기분진흡입차 3대를 추가로 투입, 총 33대로 늘려 수도권매립지 주변 등 미세먼지 취약도로 69개 구간, 856㎞를 청소할 예정이다. 

또, 시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도로청소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군·구에 전기·수소 등 친환경 청소차량 5대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도로먼지 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취약한 곳을 집중관리해 도로비산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로먼지 청소 전·후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해 매월 도로먼지 집중저감의 날을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도로먼지 청소 전후의 미세먼지(PM-10) 평균 저감율은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환경공단의 이동측정시스템 활용, 도로청소 시작 10분~30분 전과 종료 후 30분~1시간이 지난 후 미세먼지농도 측정자료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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