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구축 취학준비 학습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 미취학 아동 또는 초등 저학년에 재학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앞서 지난달에 예비 초등학생 대상 '우리들은 1학년' 과정과 초등 저학년 대상 '구구와 친해지기' 특강을 진행했다.
내달부터는 다문화가족 아동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나이별 수준별로 분반해 기초 한글, 기초 수학, 읽기·쓰기 등 학습지원 특강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구축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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