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소병철 국회의원의 첫 의정보고회가 순천대 초석홀을 순천 제3선거구(향동, 매곡동, 삼산동, 저전동, 중앙동) 주민들로 입추의 여지없이 꽉 채운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지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해룡선거구를 반드시 순천시로 복원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 ▲73년의 한맺힌 숙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과정과 역사적 의미 ▲정원박람회특별법 제정으로 금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인적·물적 지원 확보 성과와 10년후 A1급 국제박람회 유치 기반 마련 ▲의대유치특별법 추진 등에 대해 중점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남도·순천시와 협조해서 역대 최다 예산확보, 부족한 외국인 노동인력 해소 등 각종 민원해결 성과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몇차례나 박수세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의정보고회에 청년 유권자들이 눈에 띄게 참석해 최근 소의원이 유치한 미래 일자리 창출 사업인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와 ‘순천대 첨단공학관 신축’ 예산확보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소병철 국회의원은 "주민 여러분께서 ‘국회의원을 하려면 소병철처럼 하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일 잘하고 청렴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지구(1바퀴 4만킬로) 네바퀴를 돌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대폭 늘려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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