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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메타버스로 먼저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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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메타버스로 먼저 만나요
  • 강종모
  • 승인 2023.03.23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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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순천시 제공)
(포스터=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메타버스 홍보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홍보관에서는 다음 달에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요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메타버스 홍보관은 박람회의 주요 콘텐츠인 BIG CHANGE 10(그린아일랜드, 가든스테이, 어싱길, 동천뱃길, 경관정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든스테이와 오천그린광장권역은 낮과 밤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으며, 노을정원과 순천만습지는 노을 명소답게 저녁을 배경으로 구축했다.

낙안읍성(사진=동양뉴스DB)
낙안읍성(사진=동양뉴스DB)

박람회 대표 캐릭터인 루미오와 뚱리엣을 안내 캐릭터로 배치해 정원을 설명하는 카드뉴스와 행사 등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였고 박람회 누리집, 유튜브 등 박람회 관련 채널 등에도 쉽게 접속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나와 어울리는 플라워 MBTI, 정원드림호 승선 체험, 방명록 등 이용자들이 참여하고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박람회 기간 동안 각종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3정원박람회 메타버스 홍보관은 포털사이트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검색해 접속할 수 있으며, 오픈일은 정원박람회 개장일과 동일한 다음달 1일이다.

선암사 가는길(사진=동양뉴스DB)
선암사 가는길(사진=동양뉴스DB)

조태훈 순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사전 오픈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미리 둘러볼 수 있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훈 순천시 디지털정책과장은 “지난 17일 우리 순천시 미래산업국장 주재로 중간보고회를 열어 사업 진척사항을 점검해 완성도 있는 메타버스 홍보관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오픈 후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낙안읍성, 선암사 등 순천 대표 관광지까지 확장해 구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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