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14 (금)
전국연합학력평가, 충북 3만1073명 응시
상태바
전국연합학력평가, 충북 3만1073명 응시
  • 오효진
  • 승인 2023.03.23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세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청주 세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3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추어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해 출제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도내에서는 1학년 61곳 1만1360명, 2학년 59곳 1만70명, 3학년 61곳 9643명이 응시했다.

고2, 고3 학생들은 탐구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고3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체제에 맞춰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Ⅰ과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개인별 성적표는 다음 달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충북교육청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학업 성취 수준을 점검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대해 적응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습 방향을 설계하는 데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 1~2학년은 4차례, 3학년은 6차례(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2회 포함)에 걸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