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정병천)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의 전문교육기관 지정 공모사업은 지난달 14일까지 산림청의 고시로 전문교육기관 지정기준 요건을 충족하고, 임업인 대상 교육의 능력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서류, 2차 현장심사를 걸쳐 확정됐다.
1차 서류심사는 교육을 위한 강의실, 교육프로그램 실습장 또는 기반시설 등에 대한 적합성 여부와 2차 현장심사에서는 교육과정 운영 계획, 재무, 시설, 조직 등 교육운영 역량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한국산림기술인회 전문교육기관은 임업소득 교육분야의 ▲임업정책 및 행정사항 ▲임업소득 품목 재배·관리와 산림자원 조성 및 산림사업 분야의 ▲임업정책 및 행정사항 ▲산림자원조성 및 산림사업 교육분야로 분류해 전문성을 지닌 임업·산림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임업·산림 현장에서 실질적·효율적인 산림경영을 통해 산림작업의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지식 전수의 내용을 산림·임업인 대상으로 추진해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산림기술인회 정병천 회장은 “임업분야의 전문교육기관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지원과 교육활성화 지원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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