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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 양주축협 상임이사 선출 자격 시비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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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 양주축협 상임이사 선출 자격 시비 혼란
  • 이영석
  • 승인 2023.03.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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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전경 (사진=동양뉴스DB)
양주축협 전경 (사진=동양뉴스DB)

[경기=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양주 축산농협의 전현직 조합장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신임 상임이사 선출을 놓고 서로 자격을 시비 거는 등 네거티브 공방을 벌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양주축협인사추천위원회는 지난 22일 상임이사 신청자 4명 중 직원 출신인 A씨를 상임이사 최종 후보로 결정하고 오는 29일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투표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전임 조합장을 지지하는 세력들을 중심으로 상임이사 선임을 반대하며 A씨 재직시절 흠결을 사실과 다르게 익명의 문자나 탄원서 형식으로 부풀려 지적하는 등 자질논란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현 조합장을 지지하는 찬성 측에서는 지난 23일 반대 측의 네거티브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대의원들에게 가짜뉴스에 속지 말라는 문자를 발송하는 등 찬반 양편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최종 상임이사 후보로 결정된 A씨는 “재직시절 징계 처분을 받은 적은 있지만, 당시 직원들에게 업무상 지적을 하거나 주의 준 사실은 있었어도 갑질과 무릎을 꿇리는 인격 모독 등은 없었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A씨는 징계 처분에 대해 “누군가의 힘에 의한 강압적인 감사로 직원들에게 강요에 의한 진술을 받아내는 등 음해성 감사가 아닌지 의혹이 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포상금을 횡령했다는 부분에 대해 A씨는 “관리직 자리에 있어 직접집행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근무처 화합을 위한 회식과 애경사 등에만 사용했지, 개인적인 착복은 없었다”고 밝혔다.

A씨는 “유통사업부 근무 시 신상품 개발로 매출을 크게 증대시켜 축협 발전에 기여하고, 인건비 감축을 위해 주말에도 직접 생산라인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양주축협 일부 직원과 대의원들은 “A모 상임이사의 횡령 및 직원 폭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들은 “새로 당선된 조합장이 축협을 잘 이끌어 나아갈 것으로 믿고 있다”며 “조합을 흠집 내거나 흔들려는 세력에 단호하게 대처해 건실한 조합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는 29일 양주축협 총회에서 A 후보의 상임이사 선출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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