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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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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실시
  • 강종모
  • 승인 2023.03.27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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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청사.
전남 고흥군 청사.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역 건설현장 등 재해위험지구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키 위해 진행되며, 해빙기는 겨우내 얼어붙었던 지반이 약화되면서 균열·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고흥군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고흥군 발주 건설 현장 중 급경사지·옹벽·사면 등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10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경사면 내 균열·침하·융기 발생 유무 ▲낙석 사고 발생 가능성 유무 ▲사면 상·하부 및 도로면 안전도 점검 ▲보호·보강 구조물 파손발생 유무 ▲옹벽 전면·배면·기초부 안전도 점검 등으로 점검 결과 안전 위해요소가 확인되면 즉시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봄철이 되어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해빙기에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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