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들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대상자는 총 3만3000명으로 1차 모집에 1만2000명을 모집한다.
7월 2차 모집에 1만1000명, 11월 3차에 1만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원)를 받는다.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에서 신청할 수 있다.
5월 19일 선정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1577-0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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