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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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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 성료
  • 최남일
  • 승인 2023.03.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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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5일 베리베리 빵빵데이 호두과자 굽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5일 베리베리 빵빵데이 호두과자 굽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충남 천안시가 후원한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베리베리 빵빵데이는 ‘빵의 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해서 확산하고, 지역 내 제과업계와 제철 농산물 딸기의 최대 수확 철에 맞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55개 동네빵집이 각 축제의 장이 돼 딸기를 사용해 만든 빵 판매 및 할인행사, 천안산 딸기잼 증정 등을 운영했다.

또 빵지순례, 체험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한 시민과 방문객들을 만족시켰다.

참여 제과업소는 신선하고 당도 높은 천안산 딸기로 만든 빵을 맛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딸기 케이크와 크루아상 등 다양한 빵과 음료류 등 각양각색의 딸기 관련 제품이 불난 듯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딸기 앙금이 들어간 호두과자 또한 색다른 맛으로 큰 호응을 받았고,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회원들이 직접 만든 홍보용 수제 딸기잼 증정 및 딸기를 활용한 빵 판매로 농가에 보관 중인 딸기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와 ‘빵의 도시 천안’의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천안시 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는 천안 밀, 팥, 호두, 딸기 등 지역 농산물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5개의 제과업소에 ‘천안 로컬푸드 사용 인증패’를 전달했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규모를 대폭 확대 운영한 빵지순례단(200팀/600명)은 행사기간 2일 동안 빵집 2개소와 새로이 선정된 천안 8경을 방문하고 개인 SNS에 후기를 올려 빵집뿐만 아니라 천안의 관광자원까지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이번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고 행사를 위해 애써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10월 빵빵데이에는 시민분들께 더 좋은 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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