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남서울대학교가 28일 충청권역 VR교육사업을 강화하고 VR시뮬레이터 중장비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VR시뮬레이터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서울대 VR시뮬레이터 교육센터’는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산학교육원)과 중장비 VR시뮬레이터 전문업체인 빅픽쳐스㈜가 공동으로 구축했다.
최근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연구와 VR시뮬레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작년부터 설치를 추진했으며 남서울대 별관 1층에 개소하게 됐다.
VR시뮬레이터 교육센터는 VR시뮬레이터 강의와 실습공간 구축을 통해 남서울대에서 추구하는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연계 공동기술 개발과 국가 R&D사업에 참여할 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승용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훌륭한 VR시뮬레이터 교육과정과 시설을 갖춘 만큼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VR교육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100%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VRAR융합콘텐츠학과’ 석사과정을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 2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편 남서울대는 2014년부터 가상증강현실센터를 오픈해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1일에는 드론·VR·실감영상 체험이 가능한 미래플랫폼체험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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