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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북본부, 가뭄·홍수 예방 정부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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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북본부, 가뭄·홍수 예방 정부예산 확보
  • 노승일
  • 승인 2023.03.28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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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전경 (사진= 농어촌 충북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전경 (사진= 농어촌 충북본부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3지구와 배수개선사업 6지구 시행을 위한 정부예산 1030억원을 확보했다.

28일 농어촌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3지구는 기본계획 지구로 괴산 문당지구와 음성 소이지구, 착수지구로 청주 가덕지구이며, 총사업비는 695억원이다.

이들 지역은 상습적인 물 부족지역으로 매년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현안으로 지속적으로 용수개발을 건의해 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저수지와 양수장 등 건설이 완공되면 가뭄 걱정 없이 영농을 지속할 수 있으며 사계절 용수공급이 가능하게 되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수개선사업은 기본계획 3지구와 착수지구 3지구, 총 6지구가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35억원을 확보했다.

기본계획 지구로 음성 생극지구와 진천 오갑지구, 영동 봉곡지구가 선정되었으며, 착수지구로는 보은 장암지구와 진천 인산지구, 청주 학소지구가 선정됐다.

신홍섭 본부장은 “충북지역 가뭄과 홍수 예방을 위한 예산확보는 국회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이를 통해 안전영농 및 재해예방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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