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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마라톤 교통통제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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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마라톤 교통통제 대비하세요"
  • 조인경
  • 승인 2023.03.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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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라톤대회 교통 통제 구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내달 2일 도심에서 '2023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일대 교통을 구간별로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본부 운영, 불법 주·정차 단속, 시내버스 우회 및 순환버스 운행 등 종합 교통대책을 수립해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1만5000여명이 참가해 대구 중구 종각네거리에서 오전 8시부터 풀·하프·10㎞·건강달리기 코스 4개 종목별로 차례대로 출발한다.

대회 코스는 지난 2019년 대회 대비 엘리트 코스 등 전체적으로 같으며, 하프 코스 경우 기존 도심지 구간(상동네거리~대구은행네거리~반월당네거리)을 신천동로로 우회하는 코스로 변경됐다.

교통통제는 당일 오전 5시부터 출발지 쪽인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일대 교통 통제가 시작된다.

마라톤 코스 구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정오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또한 시내버스 64개 노선 876대 운행경로를 일시적으로 조정하고, 대회 코스 내 시내버스 노선 우회에 따른 교통섬 구간(엘리트 풀코스 구간)에는 대구은행과 들안길삼거리 사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대회 당일 오전에 차량 이동이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이동할 때는 인터넷 포털이나 시·구군 홈페이지 등에서 '2023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교통통제 관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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