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김주수 군수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故) 서후원 중사의 유족(父)을 위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성군 옥산면이 고향인 고 서후원 중사는 2002년 6월 29일 오전 서해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선제 포격 도발로 일어난 교전 중 사망한 전사자이다.
한편 군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공헌한 고 서후원 중사 유족에게 지난 2016년부터 위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고 서후원 중사의 영령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당사자와 그 유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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