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에이티이엔지 강현규 대표이사가 벤처 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 육성을 위해 28일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ESG를 학문적으로 정립하고 실천하기 위해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중소기업의 ESG경영이 조직 생산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다시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해 ESG경영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강일구 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소중한 발전기금을 쾌척해주신 강현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출연해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의 깊은 뜻을 담아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발전기금은 장학금과 학술연구, 교육기자재, 교육시설 등 인재육성과 학문 발전을 위해 사용되며, 호서대는 기부자에 대한 예우로 강현규 대표가 재학 중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강의실을 ‘강현규 강의실’로 명명할 예정이다.
한편,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에이티이엔지과 지난해 패밀리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판로개척, 연구개발, 해외진출 등 기업의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공동 인프라 조성 ▲현장문제해결 참여 대학원생 및 학부생 취업 지원 ▲융합기술사업화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상호 인력 교류 ▲융합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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