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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년 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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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년 도시 선포
  • 최남일
  • 승인 2023.03.3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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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청년 정책 촘촘하게 펼쳐 나갈 것"
12개 대학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장 100여명 참석
천안시 청년친화도시비전 선포식에서 청년천안을 뜻하는 작품앞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장세현 천안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최남일 기자)
천안시 청년친화도시비전 선포식에서 청년천안을 뜻하는 작품 앞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장세현 천안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청년중심 도시를 선포했다.

천안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미래를 여는 천안 조성을 위한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 확대를 위한 6가지 과제를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천안시는 2025년까지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 1600호 보급을 목표로 주거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미취업 청년들이 취업에 정주할 수 있도록 창업과 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2026년까지 청년기금 200억원을 조성해 모든 분야에서 청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촘촘하게 펼쳐 미래를 꿈꾸며 잠재력을 발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로 응원하겠다”며 “청년의 삶을 응원하는 천안에서 생생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참석자들이 청년 정책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최남일 기자)

이날 행사에는 천안 소재 12개 대학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를 비롯, 천안청년정책위원회, 천안청년정책네트워크 등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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