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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강소특구, 탄소중립형 클러스터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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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강소특구, 탄소중립형 클러스터 발족
  • 김상섭
  • 승인 2023.03.3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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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강소특구 참여, 특구 기술사업화 전략성 강화
탄소중립형 강소특구 클러스터’ 발족식.(사진= 인천시 제공)
탄소중립형 강소특구 클러스터 발족식.(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서구강소특구 및 전국 6개 강소특구를 주축으로 탄소중립형 클러스터를 발족했다.

31일 인천시는 친환경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형 강소특구 클러스터’ 발족식을 지난 30일 인천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에는 인천 서구 강소특구와 경기안산·경북포항·전남나주·울산울주·전북군산 등 6개 강소특구가 참여했다.

발족식에 참가한 6개 강소특구는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시대 도래에 따른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특구 기술사업화 전략성을 강화키로 했다.

또, 대내·외 혁신환경 변화를 고려한 선도형 혁신경제로의 전환 및 공공기술기반 지역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특구간 정책방향수립을 위한 토론을 거쳐 사업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그리고 탄소중립 클러스터는 운영방안으로 ▲특구별 중점기술 분야와 기업 현황 공유 ▲주제별 클러스터 운영방안 ▲특구간 연계 기술사업화전략 수립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탄소중립형 강소특구 클러스터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과제고와 신기술·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앞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비전에 발맞춰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구현’을 위해 인천형 탄소중립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환경기술육성을 위해 인천서구 강소특구 사업추진에 더욱 힘써, 발족된 친환경 강소특구 클러스터를 지속 발전시켜 강소특구협업 모범사례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14개 강소특구가 지정돼 운영 중이며,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은 국내 유일의 환경특화 강소특구다.

아울러 기술핵심기관인 인천대학교를 중심으로 인천 소재 환경분야 공공기술 사업화를 위해 기술이전,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등을 위한 1차년도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국 14개 강소특구는 경기안산, 경남김해, 경남진주, 경남창원, 경북포항, 충북청주, 경북구미, 서울홍릉, 울산울주, 전남나주, 전북군산, 충남천안, 인천서구, 강원춘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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