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 직원 조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 표창과 직원에 대한 시상 후 직원들에게는 지난 분기 성과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4월 중점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군민에 대한 표창은, 먼저 군정 발전 유공 군민으로 ▲임관옥 육령2리 이장 ▲백광현 중동1리 이장 ▲박정규 원남면주민자치회 부회장 ▲농업회사법인 조인 맹동지점 ▲김대식 대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표창을 받았다.
열심히 사는 군민으로는 ▲한상철 음성로타리클럽 회장 ▲김영희 워시엔조이 금왕점 대표 ▲김상훈 원남면체육회 외무분과위원장 ▲권은옥 맹동면주민자치회 위원 ▲김동완 대소면지역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덕희 새마을지도자삼성면협의회 총무 ▲이재호 생극면지역자율방재단 대표가 수상했다.
아울러 공무원에 대한 시상으로는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 공로로 재난안전과 구명회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업무 유공으로 재난안전과 양희철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 이달의 으뜸 공무원은 2030전략실 유종석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22년 음성군정 주요업무평가 5개 분야의 최우수 부서로 ▲2030전략실 ▲복지정책과 ▲일자리경제과 ▲균형개발과 ▲맹동면이 선정됐고, 우수 부서로 ▲홍보실 ▲보건정책과 ▲산림녹지과 ▲재난안전과 ▲소이면이 선정됐다.
조 군수는 각종 봉사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군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 ▲청렴도 종합평가 2등급 달성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수상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재해예방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아동친화도시 재지정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 지난해 중앙부처 각종 업무평가에 대한 우수한 성과에 대한 음성군 행정역량의 우수성을 치하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해온 공직자들의 노고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오는 30일에 4년 만에 개최되는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와 5월 17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철저한 준비 및 홍보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현안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귀농·귀촌 등 인구 증가 및 유입을 위해 충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군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연계하고 충북도와 음성군이 공조해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본격적인 영농철인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농기계, 비료 등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전 부서는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노력해 줄 것과 민원 및 현안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당부했다.
이어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산불 발생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을 철저히 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조병옥 군수는 조회 후 집무실에서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