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시어린이연합회와 다양한 활동 전개키로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나사렛대학교는 천안시,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기후 교육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나사렛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 일환으로 나사렛대학교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어린이 기후변화 인형극’을 제작하고 공연한다.
인형극을 진행할 나사렛대학교 봉사단은 아동학과 2~3학년 20명으로 구성된 인형극 동아리 ‘노아’이다. ‘노아’ 동아리는 1999년 연극부로 창단해 2001년 아동학과 인형극동아리로 재출범, ▲기획 및 연극구성 ▲인형제작 ▲연출 ▲출연 등을 직접 시연한다. ‘노아’ 동아리는 창단이래 어린이집, 기관 등을 대상으로 70여회 이상 공연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기후변화 인형극’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후 온난화로 위기에 빠진 북극곰 구하기,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기, 쓰레기 버리지 않기, 에너지와 자원 절약하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나사렛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생각을 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기후변화,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 홍보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