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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체육회, 육상 실업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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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체육회, 육상 실업팀 창단
  • 오효진
  • 승인 2023.04.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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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육상 실업팀 창단(사진=충북도 제공)
장애인 육상 실업팀 창단(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1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육상실업팀 창단식을 열고 민수경 감독과 선수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창단식에는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 충북도의회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 충북장애인육상연맹 김성수 회장 등 장애인체육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육상 실업팀 오는 11월 개최되는 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원반 던지기와 휠체어 달리기 등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육상실업팀 창단으로 충북의 장애인실업팀은 4개 팀으로 늘었다. 2012년 수영팀 2013년 역도팀, 2017년 탁구팀을 각각 창단했다.

충북도 정진자 체육진흥과장은 ”역도, 수영, 탁구에 이어 4번째 실업팀을 창단하며 장애인선수의 고용창출과 안정적인 운동여건 조성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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