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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숲뜰애, 산림기술자 교육 및 훈련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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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숲뜰애, 산림기술자 교육 및 훈련 상호협력
  • 서정훈
  • 승인 2023.04.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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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에서 숲뜰애와 산림기술자 임업 기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산림기술인회제공)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에서 숲뜰애와 산림기술자 임업 기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산림기술인회제공)

[대전=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정병천)가 산림·임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임업경영체들과 다각적인 업무협약을 맺으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술인회 산하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지난 11일 송이와 표고버섯 체험 농장으로 유명한 경북 포항시의 숲뜰애(대표 백규흠)와 산림기술자 임업 기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임업인의 소득증대 관련 다양한 교육 제공을 위해 효율적으로 교육기관을 활용하고 기술능력을 항상하고자 추진됐다.

숲뜰애는 버섯채취 체험을 비롯해 목공,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임업 전문 경영업체로, 포항시 청하면 비학선 자락에 넓은 임지의 소나무숲을 조성하고 있다.

숲뜰애 백규흠 대표는 "임산물을 이용해 목공, 원예치료, 송이 채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숲에서 다양한 체험으로 사람들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정 자연 임산물로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 활력과 안정을 제공해 스트레스에 둘러싸인 현대인들에게 힐링 공간과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병천 한국산림기술인회 회장은 “산림·임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임업경영체인 숲뜰애와 뜻을 모았다”며 “향후 전문교육기관 과정 교육 운영과 더불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산림기술인회 정병천 회장과 숲뜰애 백규흠 대표,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김명환 부원장, 양 기관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연구에 필요한 시설 및 연구 인력풀 활용, 창의 인재 양성, 업무 홍보, 자문 활동, 기타 산학협력 등에 상호 협조한다.

한편,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올해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개설한 ‘2023년도 제1기 단기소득 임산물(버섯류) 재배과정’ 교육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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