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14일부터 24일까지 공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장애인관 확립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공주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의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시각·지체 장애 관련 모의 장애 체험을 실시했다. 또 24일에는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 슬로건 공모전에는 공주교육지원청의 직원들이 대거 참여했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같이 가요. 같지 않아도 괜찮아요’가 최종 슬로건으로 당선됐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수하로 배우기, 점자 이름표 만들기, 한 손 종이접기 등 여러 장애 유형별 모의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었다.
류동훈 교육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한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 올바른 장애 인식이 확산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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