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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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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추진
  • 오효진
  • 승인 2023.04.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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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일 특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담은 6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5차 5개년 계획 성과로 특수학교 144학급이 신․증설됐고 유․초등 과정으로 운영 중인 이은학교가 지난달 1일 개교했다.

특수학교 9곳과 특수학급 170학급의 시설 환경 개선과 충북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해 지난 5년간 특수교육 분야에 성과를 올렸다.

도교육청은 장애 영유아의 평등한 출발선 보장, 특수교육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 맞춤형 특수교육·전환교육 확대 등을 목표로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과정별 특수학교 신설 정책연구를 추진해 다양한 특수학교 모델을 만들고 유치원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특수학급21개 학급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통합교육 운영을 위해 충북형 통합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지원할 계획이며 통합학급 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교사 배치를 확대하고, 통합학급 학생 수 감축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 온나누미) 확대를 위해 예산을 35억여 원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특수학교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와 행동중재 지원센터 운영도 확대한다.

장애학생 대상 에듀테크(교육정보기술) 기반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시·청각장애학생 보조공학기기 지원 확대, 치료지원비 증액 등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보편적 지원부터 개별차원의 집중 지원까지 빈틈없는 촘촘한 특수교육지원으로 교육의 품에서 모든 학생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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