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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양항공국, 소관사업 언론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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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양항공국, 소관사업 언론브리핑
  • 김상섭
  • 승인 2023.04.2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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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등 4개 현안, 추진현황 및 질의응답
윤현모 해양항공국장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해양항공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를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이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해양항공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해양항공국이 소관부서 현안 설명 및 질의응답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20일 인천시 본청 2층 브리핑룸에서 윤현모 국장을 비롯, 소관 과장들이 참석해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윤 국장은 현안 사항인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등 4개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시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사법원 인천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지방변호사회 특별위원회 운영, 정책토론회 개최 등 해사법원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의 염원과 시민사회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집중할 방침이며, 오는 5월 4일 100여개 항만·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촉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민 100만인의 염원을 담은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법률개정 활동도 함께 펼쳐 해사법원을 인천에 유치하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인천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1월 설계용역이 준공됨에 따라 2024년 4월까지는 모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달 말부터 조성공사를 착공한다.

이를 위해 총 1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산책로와 쉼터, 포토존, 전망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사업은 오는 2026년 인증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

시는 지난해 수립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추진 전략’을 토대로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 규명, 지질공원센터 조성 등 인증 필수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인증을 획득하면 백령·대청·소청도를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관광기반을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근해 어선 면세유 구입비를 최대 10%까지 지원한다.

연근해 어선 면세유 구입비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20억원(시비 50%, 군·구비 50%)을 투입해 1250여명의 어업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현모 국장은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차질 없는 추진으로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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